주재원 준비 기록 : 해외 이사짐 싸기 |
으악, 두번은 못할것 같은 해외 이사
그러나 닥치면 또 하겠지?
길었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은 해외 이사짐 싸기 기록 시작!
1. 해외 이사 업체 견적 받기
2. 해외 이사 짐 싸기
3. 해외 이사 짐 보내기
중간 중간에 후기들 작성
1. 해외 이사 업체 견적 받기
회사에서 연계된 3군데 업체 견적을 받았다.
견적은 무게가 아닌 부피로 가격이 책정되고 그 단위는 CBM(큐빅)이라고 했다.
회사에서 지원은 컨테이너 20피트이고 여기에는 33큐빅정도가 실린다고 했고, 이건 담당자 마다 28-33큐빅 정도로 기준이 조금씩 달랐다.
최종 결정은 아시안타이거즈로 결정! 이유는 아들에게로 ~
견적은 되로록 일찍 받자.
머리로만 움직였던 사실이 현실이 되었고, 견적을 받고 나니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경우엔 그랬다.
사은품은 변압기로.
견적상담 후 서비스로 어떤 것을 줄것인가에 대해 묻는다. 솔직히 감이 안잡혀서 영업팀장님이 먼저 권유한대로 이민가방, 벤서비스, 변압기(5k1개, 3k 2개, 2k 2개) 3가지를 받아왔다.
But, 다시 견적 받던때로 가면 이민가방 노놉!!!! 변압기를 5k를몇 개 더 챙겨달라고 할거다.
여기와서 2달 넘게 지내보니 냉장고, 컴퓨터, 김치 냉장고, 밥솥, 가습기, 프린터기, 다리미..안전을 생각한다면 필요하다. 그리고 부족한 것 보다는 남는게 득이다. (물론 가전제품을 모조리 다 가져온다는 조건하에..)
나는 이민가방 대신 단프라 박스를 이용했다.
2. 해외 이사 짐 싸기
해외라는 말이 앞에 붙고 보니 짐을 싸면서 생각을 한번 더 했다. 과연 내가 다시 사용할 것인가?
안쓰는 물품 버리기 시작
이사를 자주 했던 편이라 버릴 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미국에서 위탁 수하물에 담아왔던 물품으로 40일을 살았는데 살아졌다.(남편이 기본 요리도구랑 침대메트리스는 사놨음)
있으면 넉넉하지만 없어도 다 가능했던 미니멀한 삶… 뭐 짐이 올꺼라는 기대감을 갖고 버텼을지도 모른다.
여유 있게 세달 전부터 당근거래
안쓰는 물건/ 때 지난 육아 용품 및 장난감/안보는 책
당근거래가 바로바로 이뤄지면 좋지만 여유있게 진행을 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으니… 생각날때마다 하는게 좋다.
10개월 후기)
당근거래로 해결못하면 컨테이너에 갖고와서 미국에서 중고거래도 가능하다. 책이나 장난감 아이 육아용품들..
미시간 중고거래방에서 무빙세일등을 등 거래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나, 동네가 아닌 지역간에 거래도 각오해야한다. 앤아버나 트로이쪽이 활발해보였다.
아이들 처방약 그리고 상비약
미국은 담당의사를 정해야 한다고 한다. 아직 소아과를 방문해보지 않았는데, 간단한 콧물감기에는 약을 처방안해준다고 하니 평소 자주먹던 약 처방받자.
◎ 처방약 : 평소 단골 소아과를 이용하거나 날짜 차이를 두고 방문을 하면 몇달치 항생제는 거뜬하다.
- 기존 자주 사용하던 콧물 가래약위주로 처방받았다.
- 소아과에서 아이들 항생제는 14일만 처방해준다. 여러번 방문해야한다.
- 비염약의 경우1회방문으로 30일치를 처방받았다.
- 모든 약은 알약으로 받아왔다.(우리아이들은 알약을 잘먹는편)
◎ 상비약 : 약국 및 인터넷으로 구매. 미국에 와보니 약들이 엄청 많았다.
그러나 적응 기간에는 뭐든 힘들고 귀찮으니, 기존에 사용했던 약은 구매해서 가는게 내 몸과 마음이 편하다.
□ 상비약/처방약 구매 list □
어른약
- 후시딘
- 마데카솔
- 정로환(장염약)
- 위염약
- 소화제
- 종합감기약(콜대원)
- 기침약(콜대원)
- 케어리브(대일밴드 인터넷구매)
- 아시클로버(입술포진약)
- 포비스(상처치료)
- 타이레놀
구매못한거
- 구충제
- 눈다래끼
어린이약
- 해열제(아세트아미노산)
- 기침약(콜대원)
- 콧물약(콜대원)
- 종합감기약(콜대원)
- 백초시럽
- 소독약
- 하이맘밴드(이지덤같은것)
- 액상 알러지약(비염약)
처방약
- 벤토린(네블용)
- 풀미칸(네블용)
- 리도맥스
- 에스로반
- 맥시부펜
- 항생제
- 비염약
- 감기약(콧물+가래)
- 포리부틴(장염약)
- 코에 뿌리는 비염약
- 실크론지 스테로이드연고
(기존사용연고)
-안연고(코나 눈에 사용가능한 항생제연고)
3달 후기)
키즈 기침가래약(118ml)을 10불(1만3천원), 20불(2만6천원정도)주고 샀다. 무조건 가래 콧물약을 알약으로 매우 넉넉하게 처방받아오는게 좋을 듯 하다. 몇주째 기침이 안낫는다 … 벤토린 풀미칸도 넉넉하게 처방 받아올걸 후회중이다.😭애들이 둘이다 보니 그냥 약도 순삭이다…
약도 마트에서 세일할때가 있다.
그거 아니면 약들이 너무 비싼 느낌이다.
물가가 왜이런지….그냥 한국에서 쟁겨오는게 답인듯하다.
10달 후기)
감기로 인한 어전케어(urgen care:한국의 가정의학과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전문의가 없다) 방문은 한번도 없었다. 즉, 내가 야매 약사가 되어 나름 성분 분석해가며 먹였고 미국의 시럽들은 성분들이 단순했다.
약들은 약국, 코스트코나 타켓 크로거같은 마트등에서 거의 다 파는것 같다. 하지만 제일 저렴하게 사는건 코스트코에서 세일할때 쟁기는 것!
먹어도 크게 진척 없어서 그냥 늘 콧물을 달고 사는 기분이다. 항생제도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크게 아프지 않으면 그냥 지켜보는 중이다. 현재는 한국에서 보내준 병에 든 콧물 시럽약과 미국기침약을 복용중!!
콧물약은 미국껀 정착 못했다 ㅜ
이번에 한국 들어가면 코에 뿌리는 비염 스프레이와 비염약을 더 처방 받아와야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항생제는 기본이고 약국에서 파는 병으로 된 기침 콧물약을 20병씩 더 챙겨오고 싶은 마음이다 .. ㅋㅋ
다이소 구매
검색해보면 참 많은 것들을 사오라고 하는데, 생필품은 왠만하면 현지마트나 아마존에 파는것 같다.
여러 글 보면 다이소를 털어오라고 하는데, 기존 생활에 필요한거라면 사오 되 굳이 무리해서 사면 사치가 될듯하다.
- 수납바구니 / 레고수납 /슬리퍼 /샤워볼(미국에도많다)
- 샤워커튼 2장/ 돼지코
- 연필 / 색종이 / 카드 / 포장지 / 메모지/ 풀 /연필깎이 등 문구류 (미국에 포장지랑 카드를 구하기 힘들 줄 알고 구매했는데, 미국마트마다 카드 포장지를 엄청 판다. 종류도 많으나 조금 비싼듯하다.)
미국에서 더 살아봐야 깨닫게 될듯했던 다이소 쇼핑 끝.
10개월 후기)
미국은 이벤트가 많다.(땡스기빙/크리스마스/발렌타이/본인생일/감사주간) 서로 서로 선물도 많이 주고 받는다.
다이소에서 사온 작은 종이가방 및 손잡이 달린 포장지도 잘 사용중이다. 그냥 돌돌이 포장지도 다이소걸로 사오면 좋을듯 하다. 크리스마스 선물포장 등등 ..을 위해말이다.
미국마트들을 가보면 카드파는곳이 많이 보인다. 즉, 이벤트 마다 주고 받게 되는데 정말 비싸다... 한장에 3천원에서 예쁘면 만원 그냥 넘어가는 수준, 선생님께 드릴 손바닥만한 한국갬성 카드를 사서 오는것도 좋을 듯 하다.
식료품 구매
미국에서는 한국 재료는 무조건 비싸니깐 정해진 한도 가득 사오는게 좋다.
- 장류 : 간장/국간장/멸치액젓/식초/초장/된장/고추장/쌈장
- 참기름/참깨/고추가루/누룽지
- 소면/스파게티면/라면(스파게티면은 미국이 싸다)
- 김(김밥김/양반김/김자반)/말린 미역
- 참치캔/스팸(참치도 스팸도 코스트코에서 팔지만 짜다)
- 카레여왕/3분카레짜장/스파게티소스(스파게티소는 미국에서 사는게 나은듯..)
- 코인육수 20개*10팩(쿠팡이용)/ 육수팩
물론 미국에서도 다 구할 수 있는거지만 선박이든 위탁수하물로든 뭐든 다 쟁겨오길.
◎ 못담아와서 아쉬운것
: 전분가루/튀김가루/빵가루/부침가루/당면/연두/돈까스소스/각종양념소스들(돈까스/양파절임소스? 등등) 조미안된 김!!!!! 한국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받기도 하고 쉽게 구매 가능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못하니깐..😭
위탁수하물로 싸온 내용물은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아이들 옷/ 속옷/ 양말/ 운동화 구매
적응해 가면서 애들 옷이나 운동화 사려면 어디서 사야하는지 어떤 옷이 어떤 재질인지 모른다.
그렇다고 온라인에서 옷이 싸지도 않다. 현지 마트 정보력을 끌어올리는데 2-3배 더 힘이 필요하니 사올 수 있는건 사오자.
양말과 속옷 재질이 안좋다는 말을 듣고 많이 쟁겨오긴 했는데 잘 입히고 있는 중이다.
부츠랑 스노우팬츠도 사올껄 후회중이다. 미시간은 눈이 많이 와서 한개로는 안될터인데 ....
질좋은 슬리퍼도 사오자. 미국은 바닥난방이 아니라 발이 시렵다(기준 미시간..)
아이들 학용품 및 문제집 및 책
◎ 학용품 : 연필/지우개 /색연필/ 싸인펜 /크레파스/ 스케치북 /노트(한글칸/한글줄칸/영어/영어일기)/풀 /색종이
미국으로 갈 준비하는 돈은 덜 아까운데 미국에서 쓰는 돈은 너무 아깝다.
미국에서 킨더와 1학년에서 필요한 학용품은 월마트에서 구매하면 되고(리스트를 품명까지 알려준다/걷어서 다같이 쓴다고 한다.)
한국에서 사온 학용품은 오공,포동생일날 낱개포장해서 선물로 보냈다.
한국적 느낌이 물씬~ 나는거면 참 좋을 듯하다.
3달 후기)
오공이가 양면 색종이를 학교에 가져가니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다고 했다. 담임에게도 문자가 왔었다. 종이접기에 진심이 큰아들덕에 색종이 2천장은 쟁겨왔었다. 소분된거로 구매하면 선물로도 유용할듯하다.
◎ 문제집
만점왕을 학년별로 사올것인가?
현지 구몬을 이용해볼까?
학습 패드를 사용해볼까?
한글이 완벽하지 못한 만4세, 6세를 데리고 오려니 고민을 참 많이 했던 부분이였는데
마지막엔 원리셈과 팩토를 쟁겨 왔다. 초딩 1학년 국어부분은 결국 결정못한채로 ...
결론적으로 한국 지인을 통해 구몬 학습지(5개월분)를 택배로 받았다.
일년을 지내보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다시 고민해볼 부분이였다.
2달 지내고 보니, 사온 문제집을 다 풀 수 있을까? 의문이 ..(4시 10분경 스쿨버스에서 내려 집에 오면 4시 20분이 넘어간다.)
◎ 책(만 5세/7세 기준)
미국에서 한국책 구하기는 중고 거래이다. 선택의 폭이 매우 적다는점!
연령이 애매한 책은 한국에서 동생에게 다 넘기고 왔다.
신지인지기인물/꼬마과학/스마트사회탐구사회전집 및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세계사를 구매해서 왔다.
3달 후기)
책을 너무 안갖고 왔다.
책은 모조리 사서 컨테이너에 넣어서 가져오는게 답인듯 하다. 돈아까워 말고 당근과 개똥이네를 잘 활용하자!
10달 후기)
그리스로마신화/한국사/자연관찰/백과사전등을 못샀던게 크게 후회된다. 책사서 와서 팔면 되니깐 무조건 사오자!
영어책은 여기 도서관에 차고 넘친다.
하지만 내가 미국에 일년만 있는게 아니니 한국에 있는 지인 찬스도 있고 내년 한국에 들어갔을 때 추가적으로 선박택배를 이용할 생각이다.
생필품 구매
물론 여기 다 있지만 나한테 맞고 아이들한테 맞는거 찾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니,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으로 1-2개씩 구매 했다.
- 헤드셋 무선(비행기에서 사용) 유선(학교에서 유용하게 잘 사용중)각각 한개씩(이건 위탁수하물로 가져옴)
- 아이들 칫솔/치실/치약/바디워시/샴푸/로션/영양제
- 생리대 계산해서 일년치
- 마스크 어른용/아이용
요즘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아이들 유산균 영양제 검색중이다. 유산균에 진심인 편이라…포스팅은 나중에 해볼 예정!
가구 구매
한국에서도 티비없이 거실에 책장을 두고 지낸지 6년째였다. 더큰 거실을 갖게 되었으니 부엌 식탁과 거실 탁자를 구분하고 싶었다.
미국에서 파는 가구는 비싸고 질이 한국보다 안좋다는 글을 보고 결정 후 폭풍 검색하고 큰바다가구점에서 구매했다.
- 1800 원형 탁자(공부용) 구매
- 아이들 학습용 의자 2개 구매
BUT, 시스템장을 놓고 왔더니 수납장이 필요하다.
옷을 걸어둘 옷장은 방마다 있었지만 수납할 공간은 매우 부족하다.
지하실 창고나 차고에 놓을 철제 수납장을 넉넉히 챙겨도 좋을 듯하다.
냉장고 청소 후기
우리는 냉장고를 김치냉장고와 기존 냉장고를 가져왔다.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2일동안 진짜 번쩍하도록 닦고 칸마다 빼서 물로 씻은 후 2일을 환기 시켰다.
그리고 7-8월의 찜통더위를 뚫고 온 냉장고를 2달만에
받았는데, 오마이갓! 곰팡이가….생겼네?
새로 산지 얼마 안된 김냉은 깨끗했지만 8년된 냉장고는 그렇지 못했다.
짐 도착 후 빌트인 되어있는 냉장고를 사용중이라 가져온 냉장고는 사용을 미루다가 청소를 시작했다.
1. 곰팡이를 닦아낸 후 물로 닦고 칸을 다빼서 물로 씻어 닦은 후 자연건조
2. 미국에서 산 살균제로 닦기
3. 식초:물=1:1 로 뿌리고 닦기
4. 알콜 99%짜리를 사서 70%로 희석해서 뿌린 후 닦기 (알콜:끓인물=7칸:3칸)
아 나 애썼다…..😭
한국돌아갈때 놓고 가려고 했는데, 닦고 나니 눈이 부시게 아름다워서 다시 가져갈까 생각중이다.
이 냉장고는 음료나 고기 냉동보관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결론)
냉장고는 세척 후 알콜 소독을 꼭 해서 가져오자.
경험이 아니라 확신은 없지만 미국에서 해야할일이 줄어들꺼라 예측해본다.
그리고 가져온 냉장고의 냉동칸은 진공포장해논것으로, 냉장칸은 음료보관칸으로 사용중이다.
냉장고 정리 및 식품 구매 등 큰 가이드라인은 견적상담 시 알려주신다. 고민 말고 견적은 빨리 받도록 하자.
3. 해외 이사 짐 보내기
팀장님을 포함해서 총 5분이 오셨고, 오전 8시부터 이사짐 싸기가 시작됐다.
책장부터 소파 침대까지 엄청난 부피로 포장이 되었다.
번호와 물품확인
번호를 붙인 짐이 트럭에 다 실리고 나니 오후 4시가 되었다.
여유가 된다면 상자에 붙인 번호에 어떤 물품이 들어있는지 영문 리스트를 확인해보는게 좋다.
미국에서 짐을 놓을 때, 번호만 보고도 어느 장소에 놓을지 고민을 덜하게 될것이다.
생수및 과자 준비
생수 /비타 500이나 박카스 /간단하게 먹을 과자를 준비했다.
냉장고를 4일전부터 꺼논 상태일것이니, 시원한 물은 오전에 살수 있으면 가장 좋을 듯 하다.
내 경우엔 스티로품박스에 얼음이랑 같이 넣어뒀다. 아이스박스가 좋겠지만 우리집엔 없었다.
미국에서 짐풀기
우리는 미국에서 한국인 팀장이 왔는데, 대부분 현지직원이라고 했다.
가구 및 전자제품은 포장을 풀어서 원하는 위치에 놓아주고 박스는 다 가져가셨다.
나는 그동안에 주방용품을 박스를 다 풀어냈다.엄지 척!
박스를 처리하는것도 일이라…
옷이랑 책이랑 기타 물품은 꺼내만 주고 가신다길래, 그냥 놓고 가시라고 했는데, 박스 테이프 뜯는게 꽤 큰 일이였다... 박스는 다 개봉해달라고 하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그 다음날 부터 책이랑 옷이랑 기타 물품들을 꺼내서 정리를 시작했다.
3개월 후기)
중고거래 방에서 이사박스를 구하는 사람이나 박스를 드림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조건 버리기보다는 서로 윈윈하는게 좋을듯 하다. 우리의 경우는 상태 좋은건 지인에게 넘기고 몇개는 비상용으로 보관, 찢어지거나 상태 안좋은건 버렸다!
운송일정
- 6월 26일 이사짐 보냄.
- 7/10 -> 7/16 출항일정 지연.
- 7/31 Long Beach항 도착.
- 8월 말 철송으로 시카고터미널 도착.(그러나 여름 극성수기로 밀렸다고한다)
- 9월 6일 배송 받음.
70일만이였다.
수납이 없어서 옷정리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지만
이사전에 정리를 너무 잘해왔기에 풀기가 매우 편했다.
그냥 꺼내서 넣으면 되니깐 생각했던 것보다는 빨리 끝냈다.
≫ 요 약 ≪
1. 해외 이사 업체 견적 받기
- 견적은 되로록 일찍 받자.
- 사은품은 변압기로.
2. 해외 이사 짐 싸기
- 안쓰는 물품 버리기 시작.
- 여유 있게 세달 전부터 당근거래.
- 아이들 처방약 그리고 상비약.
- 다이소 구매.
- 식료품 구매.
- 아이들 옷/ 속옷/ 양말/ 운동화 구매.
- 생필품 구매
- 가구 구매.
3. 해외 이사 짐 보내기
- 번호와 물품확인.
- 생수및 과자 준비.
- 미국에서 짐풀기.
- 운송일정.
6개월 후기)
미국 생활을 하고 보니
미국에서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중고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방장의 말로 곧 어플이 생긴다고 했다.
채팅방에서 올라오는 물품을 보면 생필품 가구 전자제품 학용품 등 정말 많은것들이 거래가 되는 중이다. 책들도 종종 올라오는데 좋은 책들은 컨테이너로 갖고 와서 미국에서 파는게 값을 더 받지 않았을까 싶은? ㅋㅋ 귀하니깐… 나는 동생과 동생네친구한테 다 넘기고 왔지만!
너무 정리를 잘해와서 가끔 아쉽기도 한, 6개월 후기 끝…. 미국물가가 너무 비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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