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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상] 임파선염으로 고생( Urgent care / 항생제 처방) 정말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을 만큼,서럽게 아팠던 약 1달 간의 나날들... 기록 2024년 1월 언젠가겨드랑이 쪽이 가렵다고 해야할까?통증이 있는듯 아닌듯 부은듯 아닌듯한 증상이 발견됐다.왜 이럴까 싶으면서도 생활에는 불편이 없어서, 그냥 넘겼다. 1월 25일저녁에 오한이 느꺼져서 이불을 껴안고 일찍 잠들었다.1월 26일 금요일왼쪽 목에 기존의 작은 멍울이 커지면서 통증 발생!한국에서도 귀밑에 비슷한 증세가 있었고 커진 멍울이 원래 작은 사이즈로 종종 잡혔기에 임파선염이겠구나 싶었다.그런데 몸살까지 왔다. 멍물들이 작은개 여러개 생기고 기존 왼쪽 말고도 오른쪽에서 생겼다.1월 27일 토-일타이레놀 먹으면 괜찮고 약발떨어지면 아프고를 반복하면서 마트도 다녀오고, 도서관도 다녀왔다.1월 29일 - 2월 11일.. 2024. 5. 22.
[미국일상] 킨더/초등1학년 esl수업 빠르게 종료!(퍼플아카데미 효과) 한국에는 1학기와 2학기가 있는데, 미국은 1-4 분기로 나뉜다.분기별 테스트로 마무리 되곤 하는것 같다. 포동이 오공이 둘다 학기 초에는 esl(외국인을 위한 영어수업)수업을 주 2회 다는다고 했는데, 3월부터는 둘다 수업을 안나간다고 했다. 매일 가져오는 프린터물과 iready 라는 프로그램 테스트결과지를 보면 엄청나게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빨리 졸업(?)하게 될줄이야 ... 새학기가 시작하는 9월에는 다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오공이 말에 의하면 외국인들은 테스트를 다 본다고 했다.일년동안 2번씩 esl테스트를 본다고 했는데, 첫번째 시험결과는 메일로 전달 받았고 2월에 테스트를 봤다고는 했는데, 결과물은 받지 못했다. 모든게 만 5세 7세한테 전달받는거라....아리송하.. 2024. 5. 18.
[미국일상] 어린이 Strep Throat (패혈증 인두염) 미국에서는 병원가기를 늘 망설이게 된다.한국에서는 10개월 동안 병원을 수십회 방문했을테지만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턱 찢어지고 코밑 찢어지고 열이 안떨어져 (독감), 눈 충혈되고 지독한 임파선염때문에 이번에 생긴 발진으로 우리가족이 총 6번만 방문 .... 놀랍다.그냥 미국에서 아파도 약 사먹어가며 참는게 일상인듯 하다. 만 5세 아이 Strep Throat (패혈증 인두염) 판정 포동이에게 나타는 증상은 항문쪽 발진몇일 전부터 항문이 가렵다고 해서 아마존에서 구충제를 사서 먹였는데 효과가 없었고,다음에는 소양증이라고 생각해서 스테로이트제를 발랐는데 차도가 없었다.그리고 발진속도도 형태가 내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하교 후 바로 의사선생님 만나러 아빠와 둘이 어전케어 다녀옴. 의사가 10일 이내 열.. 2024. 5. 18.
[미국일상] 좋은 배우자란?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혀주는 사람 2024. 3. 8.
[미국일상] 아둘아침전쟁: 악지른자의 최후 방금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쏟아진다. 타이밍 좋게 내리네 싶다. 15분전에 애들 스쿨버스를 탔으니, 비 안맞고 학교안으로 들어갔을듯 하다. 아침에 내 할일이 생겨버리면 일정이 틀어져버린다. 나가기 5분전 알람에 놀래서 1층에 내려가보니, 아직도 아침을 먹으며 둘이서 장난을 치고 있었다. 1차 악! 아침마다 푸는 수학문제집을 보니 한문제 풀어져있었다. 여기서 그냥 터짐.2차 악! 주눅들어 행동 늘어진 아둘에 3차 악! 그냥 니들 알아서 학교 걸어가든말든 알아서 하라고.. 말한건 지켜야하는데 싶으면서도 화가 나니 못할말들 계속 쏟아냈다. 왜 매일 똑같은 일정인데, 하루라도 스스로 준비하는 날은 없나??? 진짜 그냥 냅둬버려야 하나 싶고… 5분만에 마무리 끝내고 결국엔 큰애의 하소연에 나도 옷입고 앞서서 걸어.. 2024. 3. 5.
[미국일상] 미국에서 아둘 키우기 (첫째도 살꼬맬뻔) 한국에서한국 아파트에서는 단지내 놀이터에 우르르 모여 신나게 노는데, 미국은 그게 아니다.미국온지 7개월 차, 도대체 미국아이들은 집에서 뭐하고 노는걸까? 마당에서 노는 모습이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자전거를 타거나 엑티비티를 하는 모습을 도통 볼 수가 없다. 🤔미국에서마당이 작은 주택같은(?)아파트에 사는 에너지 넘치는 우리 아들들은 날씨좋은 날이면 아들둘은 종종 집 주변을 휩쓸고 다니거나 그렇지 못한날이면 집에서 우다다다다-가 일상이다.어제는 리딩 점수 오른 기념으로 풋볼을 사줬다.스쿨버스에서 내려 오늘은 풋볼로 놀겠다며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왔다.간식 준비중인데, 거실에서 소리가 심상치 않다.우당탕 소리가 난 후 둘째는 식탁에  앉고 큰아이가 슬금슬금 오는데 코 밑에 피가 맺혀있다.코피 났어? ..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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