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아들육아2 말잘하는 아들 돌전에 노출된 언어가 나중에 발현된다고 하던데 신생아때부터 형아 책읽어준거 듣고 있었니? 포동아 그런거니? 요즘 이놈 말발에 어이가 사라짐을 자주 느낀다 …말느린 오공이 키우다 말빠른 포동이에게 말문이 자주 막힌다. 날 유치하게 만드는 기술도 지녔다. 만 4살 ㅋㅋ 나의 작은 귀요미 노포동.. 델로가는 중이다. 2023. 4. 11. 기대감 내가 뭘 바래왔던걸까? 오늘 아침에도 오후에도 결국 화를 참지 못했다. 화를 참지 못한정도가 아니라 악을 질러댔다. 어떤 기대를 가지고 질문을 던졌을까? 나는 해줄 수 있을만큼 해줬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내 판단이고 내 기준일뿐.. 아이들은 그냥 조건없이 받아드린것 뿐이고 조건을 걸고 있던건 일방적이였던 내 생각이였던 거다. 미친사람처럼 악을 질러도 우형제는 기죽기보다 나를 달랜다. 운전하느라 고생하셨단다. 예의 바르고 배려하는 아이들로잘 자라고 있는데 도대체 난 무슨 욕심을 부리고 있을까 왜 아이 눈을 보며 경멸의 레이저를 쏴댔을까 일방적으로 뿌리고 거두려는 기대감이 문제다. 다툼없이 서로를 챙기는 사이좋은 형제인것만으로 크게 아픈것 없이 잘 자라고 있는것만으로도 고마운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2023. 1. 17.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