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미국/미국일상21 [미국일상] 미시간에서 겨울 그리고 노스쿨 미국 미시간은 겨울이 길고 춥고 눈도 많이 온다고 한다. 그런데 23년 겨울이 역대급으로 따뜻하다고 했다.현재도 눈이 많이 쌓여있고 눈과 비(?)가 끊임없이 내리고 있다. 춥고 긴 겨울이라는데 미시간에서능 겨울방학이 약 2주로 매우 짧다! 왜지? 미국은 여름방학이 3개월이니깐 - 그런가? 싶었다 .. 그런데, 방학이 끝나고 눈이 많이 왔고 기상이변으로 -20도로 내려가니 노스쿨 스쿨메신져와 메일과 전화가 왔다. 그렇게 매일밤 노스쿨 알람을 받으며 3일이 쉬었고, 어제 얼음길로 인해 노스쿨 알림이 왔다. 나야 위험하고 추우면 노스쿨을 하는게 마음이 편하니 ,, 뭐 차라리 낫다 싶지만 좀 아쉽고 ? 그런? ㅋㅋ 노스쿨 기준도 알림도 지역마다 다르지만 노바이는 알림이 빨리 오는 편인듯 하다. 겨울방학의 일정이.. 2024. 1. 24. [미국일상] 드디어 내 차례다. 미시간의 겨울은 10월 할로윈부터 시작이라고 해서 겁을 잔뜩 먹었었다. 그러나, 12월 내내 한국보다 기온이 높고, 기대(?)했던 것 보다 눈도 오지 않았다. 단톡방에 올라온 정보로, 올해가 3번째로 따뜻한 겨울이라고 했다. 따뜻한들, 춥다한들, 달라지지 못한건 애들 비염과 감기. 한국이면 콧물나네? 비염도 초기에 잡자며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을 나인데.. 미국 어전케어를 가도 꿀먹으세요. 물먹으세요. 라는 처방을 받았다는 글을 보았기에 한국에서 처방받아온 약을 한국육아7년 짬밥으로 잘 섞여 먹이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으로 잘 버텼다. 하지만 미국으로 입국할때부터 비염을 달고 오고 확 바뀐 건조한 환경덕에 한국에서 가져온 약들이 동이 나기 시작했다. 한명도 아니고 둘을 한번에 먹이니, 3개월치 처방약이고.. 2024. 1. 6. [미국여행] 다음엔 숙소 잘골라야지 현재 새벽 6시 19분 5시쯤 부터 전철소리가 다시 들려온다. 잠은 2시쯤 들었는데 새벽내내 시위하는 소리 사이렌 소리 트램 소리 자동차 소리 히터 소리 포동이 뒤척임 건너편 오공이 뒤척임 난 소리에 정말정말 예민한데 (스스로 예민하길 자초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 수록 더 예민해지는 느낌…) 그런데, 어제 커피를 두잔이나 먹어버렸다. (미국와서 커피도 거의 끊음) 그동안 집에서 자왔던 축척된 에너지로 오늘은 버틸꺼야 … 참 건조하다. 수건 널어놓을껄 후회중이다. 비온다길래 방심했다. 비가 안온다. 사카고 여행 마무리 잘해야지 😆 그리고 다음엔 숙소 잘 골라야지 … *추가) 이래써놓고 에틀란타에서 고른 숙소 한곳에 또 반성함.🤣 2023. 10. 29. [미국일상]미국온지 77일째 내 생일이 7월 7일이라 늘 77에 의미를 두게 된다. 오늘은 미국이 온지 77일 째다 일요일에 늘 그렇듯 도서관을 방문했고 마트를 갔다. 그리고 마지막은 보드게임하기. 77밤중 70밤은 보드게임으로 마무리한듯한 … 물론 한국에서도 크게 다를바 없었지만……… 미국에 오면 가족끼리 돈독해진다? 이런말을 듣고 미국에 왔는데 정말 평일 저녁에도(물론 저녁회의가 많긴 하지만) 주말에도 우리 가족끼리만 보내는 시간이 길긴 참 길다. 그러나, 함께 하는 시간보다 중요한건 함께 하는 마음가짐인것 같다. 서로의 얼굴 한번 더보고 웃어줄 수 있어야 하며, 서로의 일상에 질문 한번 더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남편은 아이들과 마구 놀아주지 못하는 편에 속한다. 그런 모습을 탓하기 보다는 그냥 함께 놀수 있는 팁을 건내고 .. 2023. 10. 16. [미국일상]미국에서는 운전이 쉽다? 미국으로 오기전에 들은 소리가 미국은 도로도 넓고 차도 없어서 운전하기가 쉬울꺼다 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차 없는건 땡! 밀릴땐 밀린다. 여기도 퇴근시간이란게 존재 한다. 도로 넓은거 땡! 여기 미시간은 눈오기전에 도로공사 끝낼 심보인건가. 공사장이 절반이다 … ㅋㅋ 주차장 넓은거는 딩동댕! 후진주차 노놉! 전면주차 다 가능한 주차라인 너비… 내릴때 몸과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사람이 없다. 대도시가 아닌 이상 걸어다니는 사람 보기가 드물다 보니 운전할때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이래서 미국에서 운전이 쉽다는 말이 나오는건가? 자회전신호와 깜박이에는 너그럽고, 스탑사인이나 우회전에 좀더 엄격한것 같기도 하고 신호에 따라 움직이긴 하지만 차안의 사람과의 손짓신호를 더 잘봐야하는 집중이 더 필요.. 2023. 10. 12. [미국일상]미국온지 두달만에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아삭아삭 무도 … 2023. 9. 24. 이전 1 2 3 4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