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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 쉬운게 없다
칠봉이에서 캔디를 들었다.
수백번(?)봤을 뮤직비디오가 떠오른다.
녹색옷을 입고 녹색 페이스페인팅한 강타가 웃으면서 스쳐지나간다.
풋풋했었지.
머리 위로 비친 내 하늘 바라다보며
널 향한 마음을 이제는 굳혔지만
웬일이지 내가 더 다가갈 수록
우린 같은 하늘 아래 서 있었지-
힘들땐 가사에 이입을 하고
즐거울땐 음악자체에 취하고
풋풋했던 시절에는 어떤 선택을 했었나?
지금은 풋풋할 수 없어 좀 슬프다.
풋이다.
쉬운거 하나 없지만
이 또한 지나갈꺼니깐
함께니깐
이순간이 재미있기도 하니깐
언제 이런고민 해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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